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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금강산 노래 가곡 [가사/듣기/해설]클래식 2024. 3. 19. 08:01반응형
"그리운 금강산"은 박화목이 작사하고 윤용하가 작곡한 가곡으로, 1961년에 완성되었습니다. 4분의 4박자의 못갖춘마디로 시작되는 세 개의 큰 악절로 이루어진 세도막 형식의 가곡입니다. 이 곡은 내림나장조의 유절가곡으로 3절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절의 세 번째 악절은 후렴구로 반복됩니다.
이 노래의 가사는 분단된 금강산의 우리 민족의 아픔과 그리움을 담고 있습니다. 아름다운 산의 고운 이름이 그리워하며, 산과 하늘이 그리워지고, 북한과 남한을 넘어 연결되기를 바랍니다. 노래의 전반적인 분위기는 보통 빠르기로 노래하는 것이며, 각종 악상기호를 사용하여 음악적인 표현을 풍부하게 만듭니다. 선율은 점점 세게, 점점 여리게, 점점 느리게, 음을 충분히, 강조, 점점 빠르게 등의 악상기호를 통해 가사의 내용을 충분히 전달합니다.
그리운 금강산은 남북 이산가족 상봉 등을 통해 통일의 상징이 되었으며 고등학교 음악 교과서에 수록되어 있습니다. 이 노래는 남북 이산가족의 희망과 통일 염원을 담고 있어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지만 북한에서는 금지곡으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1절
누구의 주제런가 맑고 고운 산
그리운 만 이천 봉 말은 없어도
이제야 자유 만민 옷깃 여미며
그 이름 다시 부를 우리 금강산
2절
비로봉 그 봉우리 짓밟힌 자리
흰 구름 솔바람도 무심히 가나
발아래 산해 만 리 보이지 마라
우리 다 맺힌 원한 풀릴 때까지
3절
기괴한 만물상과 묘한 총석정
풀마다 바위마다 변함없는가
구룡폭 안개비와 명경대물도
장안사 자고향도 예대로인가
(후렴)
수수만 년 아름다운 산 더럽힌 지 몇 해
오늘에야 찾을 날 왔나 금강산은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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